가수 JK김동욱이 故 최희준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최희준의 작고 1주기를 추모하는 특집으로 진행됐다.
홍경민, 뮤지컬 배우 김소현, JK 김동욱, 육중완밴드, 장재인, 박시환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가수는 장재인. 장재인은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영화 '맨발의 청춘'의 주제가인 '맨발의 청춘'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욕망 발라더 박시환이 무대에 올랐다. 박시환은 故 최희준의 '진고개 신사'를 열창했다. 박시환은 368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육중완밴드가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육중완밴드는 '우리 애인은 골드미스'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육중완밴드가 381점으로 1승을 거머쥐었다.
네 번째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올랐다. 김소현은 '빛과 그림자'를 선곡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 장면을 재현했다. 김소
홍경민이 다섯 번째 무대에 올랐다. 홍경민은 '팔도강산'을 선곡해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다. 김소현이 2연승을 지켰다.
마지막 무대는 JK김동욱이 꾸몄다. JK김동욱은 '하숙생'을 재즈 스타일로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명곡판정단의 투표 결과 JK김동욱이 413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