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리더 초롱언니 응원 방문에 눈물…보미·나은언니 조언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오하영이 솔로 데뷔 준비 과정에서 에이핑크 멤버들로부터 받은 응원을 소개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하영 미니 1집 '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오하영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 전했다. 오하영은 "초롱언니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직접 와 치킨과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언니가 리더다 보니 언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 언니랑 부둥켜안고 울었다. 언니 입장에선 대견한 게 있었던 것 같고 나는 언니의 품을 떠나있다는 시원섭섭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하영은 "보미언니도 왔는데, 언니를 보니 눈물이 안 나더라. 언니는 늘 편하게 지내 울음이 나진 않았던 것 같다. 또 자켓 찍을 때 나은언니가 와서 하나하나 모니터해주고 코치해 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은지의 조언으로는 "솔로 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두아 리파의 ‘New Rules’, 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365’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 수록곡에는 베이빌론과 칸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오하영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OH!'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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