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신 방송인 프셰므가 한국 여름 재난 문자로 놀란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한국의 여름, 나는 이것이 놀랍다’를 주제로 외국인 스타 크리스, 프셰므, 글라디스, 고미호, 알파고, 김야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프셰므는 “여름에 더위가 오면 재난 문자가 온다. 처음에 전쟁이 난 줄 알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전쟁은 맞다. 사람과 더위가 전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셰므는 “한국 오자마자 모델 활동하면서 수염을 면도하고 다리털도 다 밀어야 한다. 밀면 더 덥다. 털이 두렵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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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