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소리통을 선보인 복면우유의 정체는 개그맨 정준하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지니에 도전하는 네 명의 복면가수의 활약상을 그렸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복면우유'는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불렀다. 복면우유는 묵직한 소리를 통해 애절한 이별의 감성을 표현했다. 유영석은 "확 달라진 스타일로 나오셨다"며 "저음이 매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라운드 두 번째를 장식한 '아이돌'은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를 선택했다. 아이돌은 탁성을 통해 슬픔의 정서를 절절히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무릎을 꿇으실 때 파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이돌이 75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복면우유의 정체는 개그맨 정준하였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