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믿고 보는 하드캐리…한여름 밤의 야식요정 등극

↑ ‘나혼자산다’ 박나래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텐션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며 나래표 하드캐리를 펼쳤다.

박나래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체력한계에 맞닥뜨린 상황에서도 폭소 저격 입담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운동 후에는 선상 위 고기 파티로 안방극장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박나래는 앞서 걷기 코스 중 위험지대였던 맛집 거리의 유혹을 이겨내고 적극적인 칼로리 걷어내기에 나섰다. 하지만 밀려오는 식욕으로 쉬는 시간뿐만 아니라 걷는 도중에도 자두를 흡입해 살을 빼는 동시에 찌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를 먹던 홍현희가 신게 요즘 맛있다며 운을 떼자 박나래는 당황해하며 “언니 혼자 아니야 지금”이라고 예상치 못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트렸다.

특히 박나래는 함께 걷기 코스를 완주한 홍현희, 미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강 뷰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선상에서 먹고 싶어 했던 삼겹살, 생맥주, 치킨 등 야식 메뉴들을 통 크게 주문하는 듬직한 언니미(美)로 절친들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라면 먹방에 푹 빠진 박나래는 “오늘 걷기의 목적은 이것이었구나”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한 고기에 쌈을 싸 입에 한가득 담는가 하면 치킨이 뜨거워도 뱉지 않고 꾸역꾸역 삼키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서울 걷기 운동에서도 지치지 않는 입담을 선보인 박나래는 절친들과의 꿀케미는 물론 재미와 건강까지 챙긴 하루로 독보적인 예능 존재감을 과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