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난 가수 강다니엘(24)과 트와이스 지효(23)을 이어준 '오작교'가 가수 임슬옹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 보도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는 공식입장을 나란히 내놓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렇다 할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는지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두 사람을 이어준 일명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이 임슬옹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매체에 따르면 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하기까지 근 10년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연습생으로 보낸 '터줏대감'이다. 임슬옹은 2008년 JYP에서 2AM으로 데뷔했다. 가수의 꿈을 향해 함께 달려온 막역한 동료지간이었던 것.
강다니엘은 평소 임슬옹을 잘 따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효와 강다니엘 둘의 인맥에 공통적으로 임슬옹이 존재하고, 임슬옹이 두 사람을 연결시켜줬다는 설명이다.
한편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지효는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강다니엘 자택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
강다니엘은 소속사 분쟁 끝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트와이스 리더인 지효는 현재 트와이스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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