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시대는 막이 내릴까.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와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예매율 1·2위에 오르며 여름 극장 대전의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자’(감독 김주환)는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예매율(실시간) 19.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사자’는 ‘기생충’ 이후 51일 만에 할리우드 외화를 제치고 한국영화 전체 예매율 1위를 등극했다. 한 동안 여름 극장가는 ‘알라딘’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라이온 킹’으로 외화가 강세를 보였다.
‘엑시트’가 예매율 19.4%로 ‘사자’의 뒤를 이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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