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 간장국수, 떡볶이 먹방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절친과 함께 첫 장거리 드라이브를 도전한 화사와 싱가포르에서 즐거운 자유 시간을 가진 성훈의 하루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안겼다.
먼저 화사는 새 차를 산 기념으로 연습생 때부터 동고동락했던 절친과의 드라이브를 떠났다. 운전면허시험에 불합격했던 과거와 교통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인생 첫 장거리 운전을 시도,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운전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화사는 독창적인 고사를 지내며 무사고 기원을 꿈꿨다. 진짜 돼지 머리 대신 직접 돼지머리를 그림으로 그려 준비한 것. 엉뚱하지만 그럴싸한 고사 현장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폭발시켰다. 또한 그녀는 직접 만든 간장국수와 떡볶이를 먹고 절친과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모습으로 훈훈함까지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성훈은 박나래에게 낚여 현지식 쿠킹 클래스에 참가했다. 생각지 못한 계획에 멍해있던 그는 갑자기 쏟아지는 요리 선생님의 영어 세례에 영혼이 탈출한 모습을 보였다. 칼질할 때도 절구질을 할 때도 박나래에게 속아 넘어갔단 사실에 허탈해하며 계속 그녀가 보고 싶다고 이름을 불러 폭소케 했다.
특히 처음 접해보는 수상 레저인 '케이블 웨이크'에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물 위를 가르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