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 고(故) 정두언 전(前) 의원을 기리며 재정비에 나섰다.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매 주 월요일 고정 출연해 온 정 전 의원이 예기치 않게 운명을 달리함에 따라 긴급 프로그램 재정비에 나선 상태다.
일단 정 전 의원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정청래 전 의원도 갑작스런 비보에 큰 충격을 받고 제작진에 휴식을 요청한 상황. 이에 오는 22일 월요일 방송에는 새로운 게스트로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출연해 정 전 의원을 기리는 시간을 보낸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제작진은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어 "조대원 위원장은 정 전 의원이 최고위원에 나올때 연설문도 써주는 등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조 위원장 외에 한 분 더 섭
한편 정 전 의원은 정계를 떠난 뒤 각종 시사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으나 지난 16일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