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레이가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개그맨 황제성이 스페셜 DJ로, 그레이와 그룹 바버렛츠(경선 안신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레이는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이) 살짝 화나 있다. 거울 보면 기분 좋다”며 몸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SNS에 내 몸이 드러난 사진을 올렸는데 댓글이 6000~7000개 달렸다”며 “박재범이 왜 ‘몸매’라는 노래 부를 때 옷을 벗는지, 노출하는지 알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레이는 “제가 지금까지 왜 이런 얘기를 했냐면, 이번 노래 제목이 ‘TMI’다. 저에 대한 ‘TMI’가 담긴 노래”라며 신곡을 자연스럽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TMI는 ‘너무 과한 정보(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이다.
그는 “저는 비빔냉면보다 물
그레이는 지난달 30일 새 디지털 싱글 ‘TMI’를 발표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