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이슈’ 결방 사진=SBS |
SBS ‘빅이슈’ 관계자는 29일 오후 MBN스타에 “‘빅이슈’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정비를 위해 결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빅이슈’가 결방된 4월 첫 주에는 1화부터 지금까지 방송된 회차를 몰아보기 편집해 송출한다.
앞서 21일 ‘빅이슈’는 화면 조정 장면부터 CG 미완성분이 그대로 보여졌다. 어색한 화면은 물론 ‘창 좀 어둡게’ 등 편집 요구 사항 자막까지 그대로 노출돼 보는 시청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빅이슈’ 제작진 측은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22일 “재편집 후 VOD 서비스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현재 드라마 출연 중인 한예슬이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스란히 다 느끼자. 지독한 이 외로움. 지독한 이 고독. 지독한 이 상처, 지독한 이 분노. 지독한 이 패배감. 지독한 이 좌절감. 마주하기 힘든 내 못난 모습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28일 “아 왜 내
결국 ‘빅이슈’는 급하게 결방을 결정하며 편집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과연 ‘빅이슈’가 여러 논란을 잠재우고 정상적으로 방송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