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출신 피겨소녀 신지훈이 11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신지훈은 28일 오후 자신의 공식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4월 3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벚꽃 퍼레이드(Cherry Blossom Parade)’를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에서 신지후는 장난감 병정같은 의상에 특유의 긴다리를 뽐내며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상 배경으로 흐르는 활기찬 스트링과 짧은 순간이지만 신지훈의 트레이드마크인 맑고 청아한 보이스는 한층 다가 온 봄을 맞이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선보인다.
신지훈의 신곡은 지난해 5월 발표한 ‘계란꽃_세번째’ 이후 11개월 만이다.
지난 2012~2013년에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관심을 모았던 신지훈은 당시 고음천재라 불리며 주목받으며 TOP6까지 오른 바 있다.
2013년 만 16세 어린 나이로 데뷔 해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발표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첫 자작곡인 ‘정글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싱어 송 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별이 안은 바다’ ‘계란꽃_세번째’ 등 개인적인 소재에서 출발해 솔직하
2017년부터 홀로서기를 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공부 중인 신지훈은 독립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다양한 팝 음악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커버한 영상들을 공개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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