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공허함”…샤이니 민호가 전하는 용기 ‘I’m Home’ [M+핫컴백]

↑ 샤이니 민호 첫 솔로곡 ‘I’m Home’ 발매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샤이니 민호가 첫 솔로곡 ‘I’m Home’으로 공허한 일상에 작은 용기를 전했다.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의 아홉 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민호의 첫 솔로곡 ‘I’m Home’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I’m Home’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인트로의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R&B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바쁘고 화려한 삶 속에서 느끼는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을 담았으며, 민호가 직접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민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누군가에게 안부를 물어볼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민호는 그동안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차근차근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매사에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그는 첫 솔로곡을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감성을 드러냈다.

특히 민호는 오는 4월 15일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번 신곡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남는다. 민호의 진솔한 매력이 담긴 곡인 만큼, 팬들은 잠시 동안 생기는 활동 공백기의 아쉬움을 신곡으로 달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호는 오는 3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미팅 ‘The Best CHOI’s MINHO’(더 베스트 초이스 민호)를 개최한다. 이날 ‘I’m Home (그래)’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