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운도 루민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밴드 소란 멤버 고영배가 출연했다.
설운도는 앞서 아들 루민과 출연한 것에 대해 “파격적이었다. 좋아하는 분도 있었다. 젊은 친구들은 ‘엽기 아버지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보편적으로 반응은 좋았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설운도 씨가 ‘아들 루민이가 군대 갔다 왔더니 하나 좋아졌다’고 하더라. ‘자기 이불을 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설운도는 “그게 한 30일 가더라. 다시 반복되기 시작했는데 ‘군대를 다시 보낼까’ 생각 중이
그는 방송 전 인터뷰를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설운도는 현장에서 “오늘 후배들이 쟁쟁해서 센세이션이 되겠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구라는 “요즘 태도 논란으로 센세이션이 된다. 말도 안되는 행동하면 그럼 검색어에 한 이틀 오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