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커플 탄생이다. 가수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16일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이이므로 앞으로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동료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본격 교제를 시작한 사이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한집살림'에서 서로의 궁합을 보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 가수 활동 외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한 그는 2018년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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