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샤이니 키가 완벽한 루트로 파리지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는 샤이니 키가 파리지앵 3인방과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이니 키는 “우리는 섬에 갈 거야”라며 강화도로 이끌었다. 이동 중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를 본 파리친구들은 레드벨벳의 상큼함에 금세 빠져들었다. 에밀리오는 “노래도 좋고 멤버도 좋고 다 좋아”라고 감탄했다.
이어 네 사람은 강화도 루지 체험장으로 향했다. 안전 교육을 받은 네 사람은 코스를 빠르게 통과하며 스피드를 즐겼다. 클레멘트는 “이런 건 진짜 평생 탈까 말까야. 이번 기회에 본전 뽑아야해. 너무 재밌었어”라고 감탄했다.
이후 키는 점심 메뉴로 솥뚜껑 삼겹살을 택했다. 솥뚜껑의 크기와 넘치는 반찬에 놀란 파리친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윽고 삼겹살이 다 익자 클레멘트는 한 점 집어 들었고 “정말 맛있다”라며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라고 감동했다.
키는 쌈 싸먹는데 어색한 파리친구들을 위해 상추쌈 시범을 보였다. 상추쌈의 맛에 반한 테오는 삼겹살 위에 상추를 위아래로 덮어 샌드위치처럼 만들었다. 클레멘트는 “삼겹살은 겨울에 딱 맞는 요리네. 프랑스에서는 왜 겨울에 바비큐 안 먹는지 모르겠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돌솥밥과 배추된장국이 나왔고 클레멘트는 “한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 최고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키는 “그럴 줄 알았어”라고 대답하며 파리친구들을 위해 삼겹살을 잘라줬다. 클레멘트는 “나 여기서 5시간 동안 먹을 수 있을 거 같아”라고 행복해했다.
식사가 끝난 후 네 사람은 석모도 온천으로 이동해 노천온천을 즐겼다. 네 사람은 온
에밀리오는 “오늘 완벽한 일정이었어”라며 가이드를 해준 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테오 역시 “진짜 최고였어”리며 “난 여기 영원히 있을 수 있어”라고 대답했다. 행복해하는 파리친구들에 키는 “그렇게 느꼈다면 다행이야”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