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란 음주운전 사과 사진=DB |
호란은 2004년 첫 음주운전을 시작으로 2007년, 2016년까지 총 세 번의 음주운전을 한 바 있다. 그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700만 원의 약식기소 벌금형을 받고 2년 동안 운전면허 취득이 불가능한 상태로 전락했다.
특히 2016년 음주운전 당시 청소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석에 있던 환경 미화원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까지 있어 실망감을 더했다.
당시 호란은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분노를 야기한 제 이번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후회하고 반성합니다.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고, 있지 말았어야 할 사고를 일으켰다”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호란은 지난해 10월,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디지털 싱글 ‘바랍니다’를 발표했다.
이후 지난 2월 25일 OBS ‘웅산의 우연한 라이브’에 출연한 그는 “섭외 전화를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 지금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죄송하다는 말도 하고 싶었다”라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 “세 번이면 실수라고 생각하기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세 번 해도 벌금형밖에 안되는 이 나라가 싫다” “조금 더 자숙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나는..반댈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