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늑골 골절로 입원 치료가 불가피해졌다.
3일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발생한 김남길의 부상 정도에 대해 언급했다. 씨제스 측은 "늑골(갈비뼈) 3번 골절, 4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혈관 염증 수치가 높아 다음주 정밀 검사 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주 후반에 현장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완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지난 2일 SBS '열혈사제' 촬영 도중
김남길은 현재 '열혈사제'에서 정의롭지만 다혈질인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앞서 액션신을 소화하며 손가락과 손목 골절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여기에 갈비뼈 부상까지 더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