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심이 닿다’ 유인나 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이 권정록(이동욱 분)의 고백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권정록이 진심을 전한 후 오진심에게 “내일을 위해 쉬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오진심은 그의 말을 고백이라고 착각, 하루 종일 그 생각에만 빠지게 됐다.
특히 사건 브리핑 때 오진심은 “내 마음을 훔쳐간 절되죄. 하루라도 못보면 가슴으로 살 수 없게 만든 살인죄, 아무데도 못 가게 하겠다. 이런 제 마음을 받아주
이어 그는 “잡아가세요. 당장 잡아가세요”라고 말했지만 회의실 속에 있는 사람들은 그를 의아하게 쳐다봤다.
상상에서 빠져나온 오진심은 범인을 가리키며 “저 사람 반드시 잡혀 갈거다. 권변호사님이 그렇게 만드실 거니까”라며 능청스럽게 자리에 앉아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