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어클락.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세븐어클락이 god, 하이라이트,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꼽았다.
세븐어클락(한겸 현 이솔 정규 태영 앤디)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구 롯데 피트인 하트박스에서 첫 번째 싱글 ‘겟 어웨이(Get A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한겸은 “이전에 저희가 강렬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면서 "세븐어클락이 각자 다른 보컬 음색이 있다. 이런 점에 집중해서 들으시면 노래를 들으실 때 다양하게 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새 멤버인 앤디가 합류 하면서 글로벌한 아이돌 그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한겸은 “너무 욕심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닮고 싶은 선배가 많다"면서 "먼저 god 선배들처럼 10년, 20년 동안 쭉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세븐어클락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솔은 하이라이트를 꼽으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음악 들려주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라고 했고, 태영은 “방탄소년단이 롤모델이다. 방탄소년단이 K팝을 널리 알리는 것처럼, 저희도 월드투어를 통해 K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
한편 세븐어클락의 이번 타이틀곡 ‘Get Away’는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음악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세븐어클락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곡이다. 팝장르를 기반으로 한 컨트리 스타일의 리듬을 힙합 드럼으로 구성했으며,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에게 전하는 아련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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