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가 팔색조 매력으로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고 있다.
14일 첫 방송된 MBN 신규 예능 ‘오늘도 배우다’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신선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언어교환모임’에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모임에서 계속 한국말을 하면서 난감해하는 모습, 회비 대신 노래를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정점을 찍은 그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이어 MBN ‘오배우’를 통해 예능에서도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정영주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훈남정음’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다. 매 작품마다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15일 첫 방송되는 SBS 열혈사제 (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에서 구담 구청장인 ‘정동자’ 역으
한편, 정영주가 출연하는 ‘오배우’는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를 통해 전 세대가 소통·공감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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