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아들, 父 등장에 진땀 뻘뻘 “사실 불편하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이연복 아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이 자신의 중식당 부산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은 부산점을 급습했다. 화기애애하게 일하던 부산점 팀장과 직원들은 일동 얼어붙었다.

부산점 팀장이자 이연복의 아들인 이홍운 씨는 “셰프님이 서울에 계시면 제가 부산에, 셰프님이 부산에 계시면 제가 서울로 가서 교대 근무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의 마주칠 일이 없다”며 “그래서 그런지 사실 편하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연복은 흰 셰프복을 입고 주방에 나타나 이홍운 씨의 요리를 지적하며 호통을 쳐 주방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홍운 씨는 “제가 만든 음식으로 아버지가 피해를 입으실까봐 걱정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