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밥바룰라’ 박인환·신구·임현식·윤덕용 사진=‘비밥바룰라’ 포스터 |
6일 오전 MBC에서 설 특선영화 영화 ‘비밥바룰라’가 방영됐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박인환·신구·임현식·윤덕용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지난해 1월 개봉됐다.
네 배우들의 독보적인 연기 내공과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을 통해 ‘비밥바룰라’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코미디를 선사했다.
특히 개봉 당일 ‘비밥바룰라’ 제작진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노년 배우들과 노년의 삶을 다룬 영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손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제작진은 “‘비밥바룰라’가 기획된 이유는 중장년층과 노인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공감이 될 때 즐길 수 있기에 노년 인구가 늘어가는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출연을 결정한 배우분들도 이러한 기획의도에 공감하여 선뜻 참여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영화는 계속 발전하여 약진하고 있고, 좋은 영화가 많이 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젊은층을 겨냥한 영화가 대부분이다.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