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원석이 인기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합류한다.
송원석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송원석 배우가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송원석이 합류하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송원석은 '하나뿐인 내편'에서 자립심 강한 청년 이태풍으로 출연하여 후반부 전개를 이끌 예정으로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인기 드라마에 핵심 인물로 투입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이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인기작에 중간 투입은 신인 배우로서 기회이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이에 송원석은 “행복한 부담이다”라며 “이태풍이라는 역할이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이고 긴장되지만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기대감이 더 크다.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는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게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15년 XTM 예능 '타임아웃'을 통해 브라운관에 본격 데뷔한 송원석은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송원석이 '하나뿐인 내 편' 이태풍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어떤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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