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최단 기간 6억뷰를 달성했다.
‘뚜두뚜두’ 뮤직 비디오는 오늘(13일) 오전 8시 4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6억 뷰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15일 공개된 '뚜두뚜두' 무직비디오가 6개월 28일(211일)만에 ‘6억 뷰’를 돌파,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다시 쓴 것.
이번 기록은 종전 기록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무려 9개월 가까이 앞당긴 것.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단 시간에 6억 뷰를 돌파하는 위엄을 자랑했다.
그동안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모두 바꿨다. 2억 뷰 돌파 시점부터는 남녀 그룹을 통틀어 신기록 행진을 펼쳤다.
블랙핑크는 2억 뷰, 3억 뷰, 4억 뷰, 5억 뷰에 이어 6억 뷰까지 연속으로 ‘역대급’ 기록을 쓰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섰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가운데 ‘3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뚜두뚜두’를 포함해 4억 뷰를 돌파한 ‘마지막처럼’, ‘붐바야’와 3억 뷰를 돌파한 ‘불장난’, ‘휘파람’까지 ‘3억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만 5편을 보유하고 있다.
또 블랙핑크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단 기록으로 1억 뷰를 돌파한 제니의 ‘SOLO’를 포함해,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7편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에서 억대 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그리고 ‘붐바야’는 K팝 사상 이례적으로 ‘안무 영상’까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며 블랙핑크의 안무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천700만명에 달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K팝 그룹이기도 하다. 지난 8월에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아시아, 북미주, 유럽, 호주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데뷔 첫 월드 투어를 대규모로 펼치며 글로벌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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