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11만 4359명의 관객을 동원, 24만 4808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박스오피스 TOP5에서 유일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애니메이션이다.
뒤를 이어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 ‘아쿠아맨’이 2위를 차지했다. ‘아쿠아맨’은 이날 하루 9만 440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415만 6884명을 기록했다.
3위는 퀸 열풍을 몰고 온 ‘보헤미안 랩소디’다. 이날 하루 3만 8532명의 관객을 동원, 947만 284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3일까지만 하더라도 ‘PMC: 더 벙커’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지만 다시 한 번
김병우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인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리얼타임 생존 액션물 ‘PMC: 더 벙커’는 박스오피스 4위로 밀려났다. 이날 하루 3만 600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149만 5712명을 기록, 흥행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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