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 故 전태관 추모 사진=정준 SNS |
정준은 고 전태관의 비보가 전해진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님 너무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 주일날 늘 앉으신 자리, 이젠 제가 그 자리에 앉아 기도할게요”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이어 정준은 “형님 천국에서 만나요. 사랑합니다. 사실 주일에 교회 가서 형님이 앉은 자리 보고 너무 많이 보고 싶을까봐 걱정돼요. 너무 많이 울까봐..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준과 고 전태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
한편 3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전태관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전태관은 신장암 투병 끝에 지난 27일 가족과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장지는 용인평온의 숲이다.
전태관의 발인식에 참석한 정준은 슬픔에 잠긴 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