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손예진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공개된 TRX 운동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손예진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MT를 떠났다.
이날 손예진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1주년 기념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고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손예진을 반겼다.
1주년 기념 MT 기획자로 참여한 손예진은 음식 재료부터 게임 도구까지 손수 마련해놓은 채 “여러분은 몸만 가도 된다”는 심쿵 멘트를 던져 멤버들을 감동하게 했다. 멤버들은 손예진과 함께 할 MT에 행복해하며 준비를 서둘렀고 이를 본 손예진은 “MT를 가기 전에 잠시 갈 곳이 있다”며 멤버들을 필라테스 학원으로 데려갔다.
손예진의 필라테스 강사는 “예진 씨는 TRX(Totally body, Resistance Exercise·전신 저항 운동) 자격증도 있다. 딴 지 8년이 넘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10년 넘게 필라테스와 TRX 운동을 하고 있다는 손예진은 스파르타 교관으로 변신해 멤버들에 강도 높은 필라테스 동작을 가르쳤다.
멤버들은 손예진의 우아한 시범에 “한 편의 공연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하는 한편, 보기 보다 어려운 동작을 따라 하다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예진의 숨은 몸매 비결로 알려진 TRX 운동은 미국 해군 특수수색대 랜디 해트릭이 고안한 운동으로, 전쟁터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낙하산 줄을 탱크에 매달아 운동하는 것이 시초로 알려졌다.
배우 현빈, 진재영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도 알려진 TRX 운동은 자신의 체중 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몸의 중심(코어)에 강한 자극을 주고, 근력 향상에 유연성까지 길러준다.
TRX 운동은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고
한편, 손예진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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