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통편집 사진=DB |
26일 JTBC 측은 MBN스타에 “현재 김나영은 ‘날 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 보러와요’)와 ‘차이나는 클라스’의 녹화를 마쳤지만, 해당 분량은 방송에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 통편집은 남편의 사기 혐의가 불거졌기 때문. 최근 김나영은 SNS, 유튜브 계정 등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김나영 남편 A씨는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되며, 물의를 빚었다.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약 2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나영은 남편의 사기 혐의가 불거지자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통해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서도 이미 약속된 스케줄을 급작스럽게 취소할 수 없는 일이었고, 몇몇 촬영이나 행사 참석 역시도 엄마, 아내 김나영이 아닌 방송인 김나영의 몫이기에 강행할 수밖에
공식입장에서도 말한 것처럼 그는 방송에서도 남편 관한 일은 모른다며, 여러 차례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나영의 남편 A씨는 죗값을 치러야 하지만 공인으로 뒷수습을 해야 하는 김나영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