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출신 방송인 우메이마가 이슬람 이미지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모로코 출신 방송인 우메이마와 한국을 찾은 친구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메이마는 "(모로코는) 북아프리카에 있다. 이슬람 문화와 유럽 문화가 섞여 있어 아랍어와 불어를 사용한다.
아랍권 국가 중 하나다. 하루에 다섯 번 기도를 하고 음식은 할랄 아니면 못 먹는다"면서 "다른 무슬림과 다르다. 히잡은 개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우메이마는 "예전엔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을 상상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 한다. 일도 하고 사회생활도 잘한다. 언니들을 통해 이슬람의 이미지를 많이 바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메이마의 초대로 한국에 온 것은 우메이마의 친언니와 친언니의 친구 마르와 아스마. 세 사람은 각각 산부인과, 병리과, 안과 의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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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