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렘주의보 천정명 사진=MBN 설렘주의보 |
스타닥터와 톱스타의 위장 로맨스가 펼쳐지는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유)설렘주의보)가 연애 DNA를 꿈틀거리게 만들며 매주 수, 목요일 밤의 고정픽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외모, 성격, 능력 모두 다 가진 차우현(천정명 분)의 훈훈함이 여심을 싹쓸이하며 워너비 남친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로맨스남의 정석으로 떠오른 그의 치명적인 모먼트를 짚어봤다.
#. 일 할 때 멋짐 폭발
극 중 차우현은 실력 있는 피부과 의사로 정확한 진료와 빠른 처치를 하는 프로 중에 프로다. 일할 때 느껴지는 진지한 카리스마와 환자들에게만큼은 누구보다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을 보이는 그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진정한 의사로 멋짐을 폭발시키며 근무하는 병원을 수소문하게 만든다.
#. 꽁냥꽁냥 의외의 귀여움
지난 방송에서 윤유정(윤은혜 분)과 본격적인 위장 연애에 들어간 그는 커플 연기에 민망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된 데이트 상황에서 그녀를 바라보며 ‘예쁘다’, ‘반했다’고 자기 최면을 건 그의 어색한 행동이 로봇남친처럼 느껴졌으며 의외의 귀여움이 터져 나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시켰다.
#. 시선강탈 비주얼에 꿀 떨어지는 다정함, 유죄
몸에 배어 있는 차우현의 꿀 떨어지는 다정다감함은 어머니 나화정(김예령 분), 윤유정 등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유효하다. 시선을 끌어 당기는 우월한 비주얼에 매너, 따뜻한 인성까지 안방극
이처럼 차우현은 천정명의 숨결로 태어나 ‘설렘주의보’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까지 챙겨보게 하고 있다. 앞으로 윤유정과 예측불허 달콤 케미로 시청자들의 당 충전을 책임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