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해이(김희선 분)는 과거 추영배(이경영 분)앞에서 아버지를 버렸다.
10일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나인룸'에서는 을지해이가 과거 추영배와 인연을 맺게된 이야기가 나왔다.
과거 을지해이는 사법고시 수석, 연수원 성적 우수를 받고도 서울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을 하지 못해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함께 고시원 생활을 하던 방상수(임원희 분)는 그녀에게 "지방에서 시작하라"고 충고를 했다.
하지만 을지해이는 추영배와 마현철(정원중 분)이 회식을 하는 장소를 찾아가 와인을 건네며 "제가 드리는 뇌물입니다"라고 말했다. 마현철은 그녀에게 "서류 심사에서 떨어진 것을
가만히 듣던 추영배는 을지해이에게 "실력으로만 모든 것이 되지 않는다. 절실함이 필요하다. 자네는 어떻게 절설함을 보여주겠나"고 물었다. 이에 을지해이는 "기산 대표님 앞에서 아버지를 버리겠다"고 당당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