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진우(43)가 10살 연하의 배우 김미림(33)과 오늘(14일) 결혼한다.
전진우와 김미림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화이트베일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차승환이 맡으며 축가는 배우 박건형, 1·2대 바나나걸인 가수 안수지가 부를 예정이다.
전진우와 김미림의 결혼은 식 이틀 전인 지난 12일 알려졌다. 전진우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 입장에서는 아이처럼 보였다. 그래서 '대화가 통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정말 밝고 긍정적이고 생각이 깊더라. 말이 잘 통했다"며 아내 김미림과 10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예비신부가) 상대를 이해할 줄 아는 마음도 컸고 아주 작은 것, 아무것도 아닌 것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알더라. 상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친구라고 느껴져 결혼을 결심했다"고 예비 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진우는 현재 OCN '손 the guest'에서 윤화평(김동욱)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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