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얼루어 |
배우 김향기의 천연한 매력이 많은 이들을 홀리고 있다.
김향기가 패션 매거진 ‘얼루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향기는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는 김향기만의 깊은 눈빛과 나른한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기도.
화보 속에서 김향기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체크 패턴의 블라우스를 멋스럽게 소화해 가을 패션의 방점을 찍었다. 또한, 콘셉트에 맞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며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것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환호까지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김향기의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어떤 작품이 마음을 움직이냐는 질문에 김향기는 “제일 중요한 건 시나리오에요. 대본을 읽으면 역할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먼저 들어오는데, 스토리가 맘에 들면 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연기에서 오는 즐거움이 큰 것 같아요. 스스로 고민하면서 새로운 인물을 만들고 그 인물이 돼보는 거잖아요. 평소 편하고
한편, 김향기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영주’는 오는 4일 개최되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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