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로 소문난 '서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는 9만 75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재등극했다.
외화 스릴러 장르로는 최초로 200만을 돌파한 '서치'는 추석 대작 '물괴'를 누르고 박스오피스를 탈환하는 역전의 드라마를 보여줬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개봉 3일째인 신작 '물괴'를 누르고 왕좌를 재탈환해 입소문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까지 1위에 재등극한 상태다.
'물괴'는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물괴'는 '서치'의 역습에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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