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거가 별거냐3’ 임성민 마이클엉거 사진=티캐스트 |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는 E채널 ‘별거가 별거냐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수홍, 박지윤, 김태원, 이현주, 임성민, 마이클엉거, 김나니, 정석순, 배기성, 이은비가 참석했다.
이날 마이클엉거는 아내 임성민을 위한 사랑의 시를 준비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때 당신의 반짝이는 눈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10년 후 내 옆엔 천사가 있다. 성민, 바로 당신이다”라며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고백하겠다. 나와 영원히 함께 해줄래요?”라며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했다.
깜짝 고백에 놀란 임성민은 마이클엉거에게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그는 마이클엉거가 이를 준비한 사실을 몰랐다며 “정말 서프라이즈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고백을 받으니까 새롭고 이 프로그램하길 잘했구나 싶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임성민은 “저희는 사이가 좋다.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
‘별거가 별거냐3’는 이혼 조장이 아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최초 스타부부 별거 리얼리티다.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