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다미가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천문'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김다미 측은 6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다미가 최근 영화 ‘천문’(가제)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천문’은 최민식과 한석규가 2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로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김다미는 데뷔작 ‘마녀’에서 주인공 자윤을 맞아 신예 답지 않은 놀라
기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걸크러쉬 매력으로 주목 받았고, '마녀’는 318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다미는 지난 7월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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