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는 사랑을 싣고’가 8년 만에 부활한다.
29일 열린 KBS 혁신 중간 보고, 2018 가을 신설프로그램 설명회에서 황용호 방송본부장은 ‘TV는 사랑을 싣고’가 2018년 버전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연예인 MC와 주인공이 평생에 담겨둔 사람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예전의 장점에 새로운 버전을 섞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를 다시 만나게 될 ‘TV는 사랑을 싣고’는 김용만, 윤정수가 MC로 나선다. 오는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의뢰인의 인생 속 특별한 인연을 찾아가는 콘셉트를 살리면서도 새로움을 가미할 계획이다.
리포터가 사연
‘TV는 사랑을 싣고’는 유명 연예인들의 옛 인연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1993년 10월 23일부터 방송을 시작해 16년간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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