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데뷔 12년차 걸그룹 소녀시대가 5인조 유닛 컴백을 알리자, 팬들이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Oh!GG’가 오는 9월 5일 싱글 앨범 '몰랐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참여한 이번 유닛의 이름 ‘소녀시대-Oh!GG(오지지)’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 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다'란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의 팀명으로 멤버들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고.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 곡 ‘몰랐니(Lil’ Touch)’와 ‘쉼표 (Fermata)’ 등 두 곡이 담긴다.
소녀시대가 5인조 유닛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녀시대는 진짜 오지지", "포스 봐 엄청나다", "다섯 명 모두 솔로로 나와도 정상인데 모이니 더 엄청나다", "오래 기다렸다. 오래 활동해주길", "자꾸 앨범 내줬으면 좋겠다", "유닛도 좋지만 완전체도 만나고 싶다", "앨범도 많이 내주고 콘서트도 많이 해주면 좋겠다", "유닛이라니! 완전체 지켜줘서 고마워! 우리 오래가자", "잘 되겠지. 소녀시대인데? 별다른 수식어, 설명이 필요해?" 등 기대감에 찬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카 탈퇴 후 8인체제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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