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철이와 미애’의 춤꾼 미애의 뉴욕 결혼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철이와 미애’의 멤버 김미애씨(51)와 남편 빌리 데루카(53)씨와의 결혼생활이 전파를 탄다.
11년 전 첫눈에 반해 5개월 만에 결혼한 뒤, 지금까지 신혼처럼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행운’이라 칭하며 카메라 앞에서도 달달함을 숨기지 못한다. 다정한 남편 빌리 데루카씨는 브루클린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총 지배인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미애는 “남편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다. 미애의 미국유학을 반대했던 어머니에게 차마 국제결혼 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기 때문. 뒤늦게 어머니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지만 지금까지 장모와 사위가 만나지 못했다고 밝힌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미애를 위해 이날 깜짝 손님이 부부를 찾아온다. 몰래 온 손님은 바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통해 최초로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미애와 빌리 부부의 뉴욕 라이프는 오는 4일 밤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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