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문희경 "한채아와 따귀신 촬영, 실제로 욱했다고 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대 100’ 출연한 배우 문희경이 배우 한채아와 있었던 ‘따귀 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문희경은 31일 방송될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했다.
이날 MC가 “드라마에서 너무 세게 때려서 미안했던 후배가 있는지?”라고 질문하자 문희경은 “한채아 씨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NG가 나면 여러 번 해야 해서 배우 입장에서는 더 아프다. 그래서 진짜 엄청 세게 머리를 딱 때렸는데, 한채아 씨가 순간 철렁 했다더라”며 당시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문희경은 “뺨을 맞고 저한테 대드는 장면이었는데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욱했다더라. 그래서 그 장면은 리얼하게 갔고, 하고 나서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뺨 때리는 신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1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가수 김태원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문희경이 도전한 ‘1대 100’은 3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