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타카로 가는길’ 윤도현X하현우 사진=‘이타카로 가는길’ 방송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길’에서는 하현우가 윤도현을 대신해 성대모사로 ‘정글의 법칙’ 녹음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터키 3일차 여행에서는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가 숙소에서 아침밥을 먹고 기분좋은 아침시간을 보냈다. 하현우와 이홍기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기타반주에 맞춰 “많이 봐주세요”라고 셀프홍보했다.
한편 윤도현은 홀로 숙소에서 SBS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 녹음에 한창이었다. 그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간이 녹음부스를 만들어 한창 녹음 중이었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어려운 발음도 마음대로 안된 그는 급기야 밖으로 나와 한숨 돌렸다. 이때 하현우가 윤도현의 곁에서 어려운 발음을 쉽게 소화하며 “형 쉬운데요?”라고 깐족거려 눈총을 받았다.
급기야 윤도현은 꾀를 내 어려운 문단을 하현우에 대신 녹음하게 했다. 윤도현은 인터뷰에서 “제작진에게 사실대로 하현우가 녹음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고, 끝내 그 부분은 방송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