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자신을 'KBS의 손녀'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도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 5일 택시운전사인 이지혜의 아버지와 전화 통화했던 일을 언급하며 안부를 물었고,
이어 자신의 SNS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재밌게 봐주세요. MBC의 딸 이지혜입니다'라고 올린 것을 저격당하자 "MBC의 딸은 오래 전부터 밀고 있었던 거다. 동시에 나는 KBS의 손녀다. KBS가 MBC보다 역사가 더 오래됐지 않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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