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11일부터 한 달간 개인전…전 세계 여행 추억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개인전 ‘베케이션(VACATION)’을 연다.
‘베케이션’은 이달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표갤러리 서울 본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출품작들은 하정우가 하와이,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 피렌체, 바르셀로나, 런던, 로스앤젤레스 등지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여행 도중 머물렀던 곳에서 만난 인물들을 특유의 화풍으로 그려냈고 각 도시에서 느꼈던 자유로움도 담았다.
2004년부터 영화 작업 중 틈틈이 그림을 그려온 하정우는 2010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표갤러리, 호림아트센터, 까르띠에,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프랑스 아트페어, LA 아트쇼, 싱가폴에서 열린 The Prudential Eye Awards 등 국제적인 페어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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