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미장셴 단편 영화제 17회까지 온 건 기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동훈 감독이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집행위원장 최동훈 감독은 “2004년도에 데뷔하고 영화감독이 됐다고 좋아했을 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제안을 받고 진짜 감독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을 하거나 지켜보면서 이 영화제가 여기까지 왔다는 건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위기도 있었다. 세월이 변하면서 우리도 변했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 훌륭한 축제를 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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