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예멘난민=MBN스타 DB |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정우성은 지난 26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포럼'에서 중앙일보가 준비한 '길 위의 사람들: 세계 난민 문제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의 특별세션에 참석했다.
김필규 JTBC 앵커와 함께 한 대담에서 정우성은 지난 1일부터 제주도에 비자없이 들어올 수 없는 국가에 예멘이 추가된 것에 대해 "무사증 입국 불허 국가에 예멘을 넣은 것은 인권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비자를 통해 난민의 입국을 제어하겠다는 것은 난민이 어느 나라에 가서도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위험성이 내포돼 있는 방법이다"고 거듭 지적했다.
실제 정우성은 전세계 11명의 유엔난민기구 친
그는 네팔(2014년)·남수단(2015년)·레바논(2016년)·이라크(2017년)에 이어 지난해 12월 로힝야 난민촌(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