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재영, 정유미 첫 만남에 ‘폭풍 지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검법남녀’ 정재영이 정유미를 지적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1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은솔(정유미 분)이 처음 마주했다.
이날 은솔은 첫 사건을 받고 현장으로 나갔다. 그는 현장에서 살해된 여자의 시체를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시체를 뒤집으며 크게 놀랐다.
이에 백범이 분노했다. 백범은 “뭐하는 짓이냐”고 큰소리치며 은솔이 시체를 뒤집은 점과 장갑도 끼지 않은 점, 하이힐만 신고 들어온 점을 지적했다.
이에 은솔은 “제가 하이힐을 신고 온 게 그렇게 큰 죄냐”고 물었다. 그러자 백범은 하이힐 족적으로 옆집 여자가 범인으로 몰려 사형 당한 사건을 읊었다.
이에 은솔은 백범에 사죄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백범은 은솔을 그대로 보내지 않았다. 그는 “지문 체취해라. 여기 증거물에서 당신 지문 제해야 할 거 아니냐”며 은솔을 잡아 세우고 날카롭게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