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어촌캠프’를 론칭한다.
오는 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장화신Go -어촌캠프’(이하 ‘어촌캠프’)는 최근 공장식 어업에 대한 대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슬로피시'에서 착안한 프로그램. 개그맨 서경석, 요리하는 웹툰작가 김풍,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가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어촌 마을을 방문해 슬로피시를 체험하며 바다에서 해산물을 잡는 짜릿한 ‘손 맛’을 느껴보고 다양한 해산물로 진수성찬을 차려낸다.
특히 인문학 학자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과학 칼럼니스트 이독실, 문화평론가 정지우, 한국사 강사 은동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첫 방송에는 3~4월의 산란기 철에만 만날 수 있는 대왕문어 잡이에 도전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멤버들은 30kg에 육박하는 대왕 문어를 잡겠다는 의지로 현장을 하얗게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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