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유호진 PD가 연출하는 KBS 새 예능프로그램 탐험중계 버라이어티 ‘거기가 어딘데’가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KBS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중계 버라이어티’로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아라비아 사막을 오로지 탐험대의 힘으로 횡단할 예정이다.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할 ‘거기가 어딘데’의 연예인 탐험대는 지진희-차태현-배정남-조세호로 구성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자극한다.
예능 고정 출연이 처음인 지진희가 ‘연예인 탐험대’의 탐험대장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거기가 어딘데’를 통해 ‘리얼 지진희’의 면모를 거침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지진희는 암벽등반으로 다져진 체력과 사진 촬영을 통한 기록정신, 무엇이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자타공인 ‘연예계 탐험 마니아’. ‘연예계 탐험대’의 대장으로 아라비아 사막 탐험에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KBS ‘1박2일 시즌3’, KBS ‘최고의 한방’에 이어 유호진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남다른 입담과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차태현은 연예인 탐험대의 조율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솔직 털털 매력으로 떠오른 예능 루키 배정남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배정남은 폼생폼사 부산 상남자로, ‘탐험’에 대한 남자의 로망 실현을 외치며 연예인 탐험대에 합류했다. 특히 의리와 사나이의 멋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가 사막이라는 거대한 대자연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한껏 물이 오른 차세대 MC 조세호도 연예인 탐험대에 합류해 미친 활약을 이어간다. 조세호는 극한의 오지 탐험에서도 지치지 않는 예능력으로 지진희-차태현-배정남, 그리고 유호진 PD와 극강의 시너지를 발산할 것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4인 4색의 탐험대원 구성에 대해 유호진 PD는 “지진희-차태현-배정남-조세호 네 사람의 출연 동기가 모두 다르고 가지고 있는 캐릭터 역시 다르다. 탐험에 대한 의지와 학구열을 불태우는 캐릭터도 있고 멤버들이 좋다며 일단 출연하기로 한 후에 탐험 중계 버라이어티라는 것을 알고 어리둥절해한 탐험대원도 있다.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의 조합이 의외로 안정적이다. 이들이 어떤 탐험가로 변화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혀 4인 4색의 매력과 이들이 한 팀의 탐험대로 뭉쳤을 때의 에너지를 기대하게끔 한다.
지난달 사막으로 사전 답사를 다녀온 유호진 PD는 지진희-차태현-배정남-조세호와 ‘연예인 탐험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거기가 어딘데’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지진희-차태현-배정남-조세호는 파이팅 넘치는 포즈와 해맑은 미소로 사막에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강력한 사막 탐험의지를 다졌다는 후문. 배정남은 SNS를 통해 다부진 포부를 담은 출범식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거기가 어딘데’ 출범식을 마친 지진희-차태현-배정남-조세호는 4월 중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출국한다. 특히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은 사전 답사 차 방문했던 유호진 PD를 쓰러지게 만들었을 정도로 척박하고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거기가 어딘데’ 탐험대원 지진희-차태현-배정남-조세호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사전 답사 당시 유호진 PD가 사막 한가운데서 정신을 잃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막이고 대자연이다. 과연 지진희-차태현-배정남-조세호 네 명의 탐험대원들이 중간에 낙오하지 않고 사막 횡단을 완주한 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 그들의 좌충우돌 사막 탐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유호진 PD는 ‘1박2일 시즌3’를 새로운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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