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박명수, 양세형, 정준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하하가 중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박명수는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난다. 다음주 만나는 것 같다”라며 마지막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실감이 안난다. 제가 결혼도 하고, 살수 있었던 큰 부분이 ‘무한도전’이었다. 끝날 때되니까 왜 그때 열심히 안했을까 생각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더불어 “이런 모임으로 기회주면 성숙한 모습으로 즐거운 웃음 드리겠다”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정준하는 “저도 실감이 안난다. 일단 시청자분들에게 제일 감사하다. 함께한 제작진, 멤버들 고맙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밖에 없다.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며 터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